현대시
2015.08.17 11:58

꿈속의 독도에는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꿈속의 독도에는

  오정방
  

  
하늘인지 바다인지
안개인지 구름인지
함성인지 파돗소리인지
밤중인지 새벽녘인지
모두 구별이 잘되지는 않았지만
뚜렷한 것은
저 독도의 상공에
태극기의 깃발만이
선명하게 나붓끼고 있었다
그리고
사방을 둘러보았지만
주위에는
한 사람도,
그 흔한 괭이갈매기도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2005. 3. 26>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3 수필 기록은 기억을 능가하나니… 오정방 2015.09.17 192
272 현대시조 마지막 불효 오정방 2015.08.26 193
271 현대시 가자미 식혜 오정방 2015.09.14 193
270 해학시 골치 아플 김치 오정방 2015.08.25 194
269 현대시 엘에이에 비가 오신단다 오정방 2015.08.13 195
268 현대시 조갑제, 그 이름에 침을 뱉는다 오정방 2015.08.26 195
267 <조시> 가슴 답답합니다 1 오정방 2015.09.15 196
266 현대시 낙엽을 쓸어내버린 이유는 오정방 2015.08.13 197
265 수필 오늘 꼭 읽고 싶은 시詩 1편 오정방 2015.08.27 197
264 현대시 하모니카 2 오정방 2015.08.18 198
263 수필 지금도 떠오르는 그 골목길 오정방 2015.09.08 200
262 현대시 죽은 자는 꿈꾸지 않는다 오정방 2015.08.18 201
261 풍자시 일본의 버르장머리 중국이 고친다 오정방 2015.08.18 203
260 현대시 사랑의 매를 맞아본 사람은 안다 오정방 2015.08.18 203
259 왕의 그 여자 / 에스더 오정방 2015.08.26 203
258 현대시조 어진 마음 오정방 2015.08.18 204
257 수필 보관중인 유명인사들의 육필肉筆 오정방 2015.09.01 204
256 수필 쉽게 풀어 쓴 '어린이 300자 사도신경' 오정방 2015.08.26 205
255 현대시조 연호정蓮湖亭을 거닐며 오정방 2015.09.16 205
254 현대시 우리 어찌 찬양 안할까! 오정방 2015.08.18 206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6
어제:
9
전체:
19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