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혼 오정방 부부 중 어느 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 참고 참고 참고 참고 참아도 안된다면 노력 노력해도 초심을 회복할 수 없다하면 약속된 백년해로는 부득이 포기할 수 있으리라 한 친구가 마침내 이혼을 결심한 사유는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것이 더 낫겠다고 오랜동안 심사숙고 했기 때문이란다 차라리 홀가분한 싱글이 속 편하다는 것 마음 편한 것으로 결혼생활을 견준다면 친구야 철저히 홀로 외로워 보아라 늙어가면서 가슴이 아픈걸로 따진다면 괴로운 것이 외로운 것보다는 낫지 않겠니? <2006. 2. 5> *추천곡:조영남의 <솔로의 노래>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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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 현대시 | 걷는자만이 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 오정방 | 2015.08.17 | 110 |
850 | 신앙시 | 돌아온 탕자 이야기 | 오정방 | 2015.08.17 | 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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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 현대시 | 첫눈이 오시려나 보다 | 오정방 | 2015.08.17 | 59 |
846 | 현대시 | 첫눈은 아직 오시지 않고 | 오정방 | 2015.08.17 | 103 |
845 | 현대시조 | 거울보기 | 오정방 | 2015.08.17 | 84 |
844 | 현대시 | 안개낀 아침 | 오정방 | 2015.08.17 | 27 |
843 | 현대시 | 과부寡婦, 함부로 부르지 마라 | 오정방 | 2015.08.17 | 129 |
842 | 풍자시 | 겁나는 심부름센터 | 오정방 | 2015.08.17 | 47 |
841 | 이장시조 | 천만부당지설千萬不當之說 | 오정방 | 2015.08.17 | 75 |
840 | 이장시조 | 인비친서人秘親書 | 오정방 | 2015.08.17 | 100 |
839 | 현대시 | 입춘소식 | 오정방 | 2015.08.17 | 26 |
838 | 이장시조 | 사랑이 없다하면 | 오정방 | 2015.08.17 | 116 |
837 | 현대시 | 누구나 | 오정방 | 2015.08.17 | 18 |
836 | 현대시 | 여명黎明 | 오정방 | 2015.08.17 | 41 |
835 | 현대시 | 고향유정故鄕有情 | 오정방 | 2015.08.17 | 39 |
834 | 현대시 | 팔불출八不出 | 오정방 | 2015.08.17 | 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