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
오정방
부모님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배우자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자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교우들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가장 친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의 삶이 부끄럽지 않다 하더라도
주님이 보시기엔 부끄러움 뿐이니
흠없는 이의 맑은 눈으로 보시기엔
티없는 이의 밝은 눈으로 보시기엔
<2008. 9. 16>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로마서 3:10)
⊙ 작품장르 : 신앙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73 | 현대시조 | 일모도원日暮途遠 | 오정방 | 2015.09.17 | 1452 |
1072 | 나체주의, 그것은 곧 자연주의다 | 오정방 | 2004.02.06 | 1434 | |
1071 | 그가 채찍을 맞고 창에 찔림은 | 오정방 | 2004.02.28 | 1426 | |
1070 | 고향의 향나무 | 오정방 | 2004.04.02 | 1311 | |
1069 | 예술과 외설 사이 | 오정방 | 2004.03.06 | 1288 | |
1068 |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의 현장(4의 3) | 오정방 | 2004.01.14 | 1242 | |
1067 | 빌라도의 오판誤判 | 오정방 | 2004.03.30 | 1166 | |
1066 |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의 현장(4의 2) | 오정방 | 2004.01.14 | 1129 | |
1065 | Re..연탄재 | 오정방 | 2004.02.12 | 1082 | |
1064 | 진부령 스키장의 추억 | 오정방 | 2004.01.09 | 1081 | |
1063 |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 오정방 | 2004.03.19 | 1074 | |
1062 |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의 현장(4의 1) | 오정방 | 2004.01.14 | 1074 | |
1061 | (풍자시)한, 민, 열의 자중지난自中之亂 | 오정방 | 2004.03.30 | 1026 | |
1060 | 잊어버린 우편번호 | 오정방 | 2004.05.21 | 986 | |
1059 |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의 현장(4의 4) | 오정방 | 2004.01.14 | 949 | |
1058 | (풍자시)한나라와 장나라의 차이 | 오정방 | 2004.03.14 | 946 | |
1057 | 군왕일언중만금君王一言重萬金 | 오정방 | 2004.03.08 | 925 | |
1056 | 오늘따라 국수가 먹고 싶다 | 오정방 | 2004.02.06 | 921 | |
1055 | 동해안의 옛 기억들 | 오정방 | 2004.03.08 | 908 | |
1054 | 망亡자와의 통화 | 오정방 | 2004.06.04 | 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