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植木
오정방
아름다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직
한 그루의 나무라도 심어보지 않았다면
당신은
나무에 대하여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
그 아래 깃들어 더위를 식힐 자격도 없다
그 나무에서 딴 열매를 먹을 자격도 없다
<201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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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植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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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시> 평창설원에 태극깃발을 드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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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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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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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만의 첫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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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자시)산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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