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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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6돌 한글날에

오정방


한글, 성군 세종대왕이 창제하여 반포한 훈민정음
시대를 따라서 언문 반절 국문을 거쳐
한글이라고 자리 잡아 오늘에 이른 우리 글자
갈고 닦고 보듬어서
후세에 길이길이 물려줘야할 최고의 유산

전 세계에서도 가장 으뜸가는 문자 한글
닿소리 홀소리 자모 문자 모두 24자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글자 수 총 11,172자

이 총 글자 11,172자 속에는
꽃들의 이름도 있고 나무들의 이름도 있고
새들의 이름도 있고 물고기들의 이름도 있고
산들의 이름도 있고 강들의 이름도 있고
곤충들의 이름도 있고 별들의 이름도 있고
각 나라의 이름도 있고 임금들의 이름도 있고
선생님들의 이름도 있고 동무들의 이름도 있고
남자들의 이름도 있고 여자들의 이름도 있고
아버지의 이름도 있고 어머니의 이름도 있고
너의 이름도 있고 나의 이름도 있다

쓸 수 있는 것은 다 말로 할 수 있고
말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적을 수 있는
한글, 참 잘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고유 글자

<2012. 10. 9>
……………………………………………………
*한글은 이조 제4대 세종대왕이 1446년에 창제 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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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정방의 비雨와 눈雪 시 묶음(총 35편/발표순)

  2. *오정방의 하늘天과 강江과 바다海 시 묶음(총25편/발표순)

  3. -바늘귀를 좀 더 크게는 안되나요?

  4. ...까지도 사랑

  5. 100년의 역사와 함께

  6. 11,172

  7. 11월 종야終夜에

  8. 11월과 다음 해 1월 중간

  9. 11월을 보내며...

  10. 11월이 좋다

  11. 12월 중턱에서

  12. 17

  13. 17일만의 첫 외출

  14. 2008 베이징 올림픽

  15. 2008년말, 대한민국 국회

  16. 2009년 10월을 보내며…

  17. 2009년초, 대한민국 국회

  18. 2월 29일, 윤년

  19. 36,516

  20. 39. 독도의 빨간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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