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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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 수필 | 내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내려놓음' | 오연희 | 2008.05.24 | 1328 |
188 | 수필 | 신화(myths)이야기/민경훈님 시토방 강의 요약 | 오연희 | 2008.05.14 | 1714 |
187 | 시 | 가난한 행복 | 오연희 | 2008.05.13 | 1390 |
186 | 시 | 오월의 장미 | 오연희 | 2008.05.13 | 1607 |
185 | 시 | 결혼기념일 1 | 오연희 | 2008.04.21 | 1465 |
184 | 시 | 뭉크의 절규 | 오연희 | 2008.04.18 | 1333 |
183 | 시 | 꽃, 뿐이네 1 | 오연희 | 2008.03.14 | 1344 |
182 | 시 |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08.03.03 | 1466 |
181 | 시 | 장아찌를 담그며 1 | 오연희 | 2008.02.28 | 1317 |
180 | 시 | 겨울 1 | 오연희 | 2008.01.15 | 1426 |
179 | 수필 | 레나 마리아/봉사의 힘 1 | 오연희 | 2007.12.03 | 2125 |
178 | 시 | 우산속의 봄 | 오연희 | 2007.12.03 | 1659 |
177 | 수필 | 고현혜(타냐)시인의 바다를 다녀와서 1 | 오연희 | 2007.09.18 | 1866 |
176 | 시 | 기둥 1 | 오연희 | 2007.08.28 | 1365 |
175 | 시 | 문학의 숲 1 | 오연희 | 2007.08.23 | 1407 |
174 | 수필 | '우리'의 정서 | 오연희 | 2007.08.07 | 1699 |
173 | 시 | YMCA 1 | 오연희 | 2007.08.03 | 1326 |
172 | 시 | ‘깜빡 깜빡' 1 | 오연희 | 2007.08.02 | 1297 |
171 | 신앙시 | 빛의 길 1 | 오연희 | 2007.07.25 | 1507 |
170 | 시 | 밥심 1 | 오연희 | 2007.07.25 | 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