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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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14.08.25 12:52

폐경

조회 수 175 추천 수 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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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이월란 (2014-8)


그렇게 큰 부상을 당한 건지 몰랐다
열다섯 부터 마흔 아홉까지
계속 피를 쏟았다
아무도 고쳐주지 않았다
이제야 출혈이 멈추었다
더 이상 통증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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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의 내력

  2. 낙엽

  3. 타임아웃

  4. 야경

  5. 동백 아가씨

  6.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 2

  7.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8. 귀성

  9. 눈 오는 날

  10. 땅을 헤엄치다

  11. 빈집

  12. 요가

  13. 처서

  14. 바람이었나

  15. 폐경

  16. 통곡의 벽

  17. 불면증

  18. 금단의 열매

  19. 침묵 (견공시리즈 127)

  20. 벽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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