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이월란 (2015-9)
누군가 또 별이 되었단다
밤하늘을 보니
분명, 또 하나의 별이 떠 있다
고인의 시가 홈페이지에 걸려 있다
유고시집이 우표를 달고 왔다
더 이상 詩가 아니다
더 이상 詩人이 아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행간이 말을 한다
지상의 뉴스가 취재할 수 없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땅 위의 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천국의 이야기가 들려온다
부음
이월란 (2015-9)
누군가 또 별이 되었단다
밤하늘을 보니
분명, 또 하나의 별이 떠 있다
고인의 시가 홈페이지에 걸려 있다
유고시집이 우표를 달고 왔다
더 이상 詩가 아니다
더 이상 詩人이 아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행간이 말을 한다
지상의 뉴스가 취재할 수 없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땅 위의 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천국의 이야기가 들려온다
길고양이
벽거울
눈 오는 날
귀성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 2
동백 아가씨
야경
타임아웃
낙엽
저녁의 내력
경매
부음
동물원을 베고 누운 고릴라
입양아
달팽이의 하루
입양아
백남규 평론
황숙진 평론
유성호 시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