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78
어제:
235
전체:
5,025,050

이달의 작가
2016.09.08 05:16

부활

조회 수 14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활


이월란 (2016-7)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스위트롤 빵과 차로 멋진 아침 식사를 했다

그리고 수영을 하러 갔다

그런 뒤 남편과 함께 점심을 먹고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저녁엔 레스토랑에 가서 스파게티를 먹고

그런 다음 저녁엔 혼자 춤을 추었다

 

모리가 죽기 전

단 하루만 다시 건강해진다면 무엇을 하시겠어요?

란 물음 뒤, 모리의 힘겨웠던 마지막 소원

찾아온 친구들이 아닌 남편과 점심을 먹고

파트너 없이 혼자 춤을 춘 것 외엔

똑같이 따라했다

 

나는 오늘 다시 태어났다


 

*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
  • ?
    Chuck 2016.09.09 05:02
    Stay tune..

    "https://www.youtube.com/embed/gmH8u2BWTpc"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 수필 회색지대 이월란 2008.05.07 611
30 회유(回游) 이월란 2008.05.09 313
29 회향(懷鄕) 이월란 2008.05.09 299
28 횟집 어항 속에서 이월란 2008.10.07 570
27 횡설수설 악플러-----영혼말이 이월란 2008.11.18 193
26 견공 시리즈 휘파람(견공시리즈 43) 이월란 2009.10.14 458
25 휠체어와 방정식 이월란 2010.03.15 467
24 제2시집 휴거 이월란 2008.05.12 246
23 휴대폰 사랑 이월란 2008.05.10 337
22 흐르는 뼈 이월란 2008.12.09 302
21 흐르는 섬 이월란 2009.01.15 278
20 흐린 날 이월란 2008.05.10 296
19 흐린 날의 악보 이월란 2021.08.16 58
18 제3시집 흐린 날의 프리웨이 이월란 2009.09.04 378
17 흐림의 실체 이월란 2008.10.24 263
16 흑염소탕 이월란 2009.10.08 661
15 흔들리는 물동이 이월란 2008.05.09 277
14 제2시집 흔들리는 집 이월란 2008.05.10 694
13 제2시집 흔들리는 집 / 표4글, 시인의 말 file 이월란 2016.08.15 164
12 제2시집 흔들리는 집 / 해설 (임헌영) file 이월란 2016.08.15 168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