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35
어제:
180
전체:
5,032,274

이달의 작가
2008.05.09 11:52

기다림

조회 수 328 추천 수 3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다림


                         이 월란




온다 간다 말없이
가버린 님이여
무디어가는 기억의 날을 세워
뭇칼질로 도굴하는 두 손에
능 속 같은 화염의 재
송홧가루 되어 날리는
오늘 같은 날
눈물 배인 두 손 모아
갈래꽃을 피우나니
행여 내칠까 앓는 냉가슴
다사히 데워
내게 오소서
오솝소리 오시옵소서


                     2007-05-22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1 호감 이월란 2008.05.09 472
1490 갱신(更新) 이월란 2008.05.09 313
1489 제1시집 비상 -------- 프론티어 1177W기, 좌석 14-D 에서 이월란 2008.05.09 344
1488 사랑 1 이월란 2008.05.09 311
1487 동시 7편 이월란 2008.05.09 443
1486 맹인을 가이드하는 정신박약자 이월란 2008.05.09 377
1485 차도르*를 쓴 여인 이월란 2008.05.09 406
1484 제1시집 너의 이름은 이월란 2008.05.09 402
1483 좋은 글 이월란 2008.05.09 295
1482 제1시집 그리워라 이월란 2008.05.09 290
1481 짤 없는 주인장 이월란 2008.05.09 371
1480 눈의 혀 이월란 2008.05.09 397
1479 상상임신 이월란 2008.05.09 345
1478 제1시집 모놀로그----진실게임 이월란 2008.05.09 372
1477 제1시집 뒤뜰의 장미 이월란 2008.05.09 307
1476 제1시집 심발지진 이월란 2008.05.09 321
1475 제1시집 수화(手話) 이월란 2008.05.09 409
1474 잔상(殘像) 이월란 2008.05.09 314
1473 처음 이월란 2008.05.09 259
1472 제1시집 가시내 이월란 2008.05.09 315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