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61
어제:
180
전체:
5,032,400

이달의 작가
2008.05.09 13:21

그냥 두세요

조회 수 275 추천 수 2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냥 두세요


                                이 월란




외로움을 견뎌 낼 자신이 없다면
사랑은 그냥 두세요


그리움을 견뎌 낼 자신이 없다면
사랑은 제발 그냥 두세요


비천한 들꽃도 꺾지 않고 그냥 두면
그저 한 생이 아름답거늘


한 손에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
그림자만으로도 아픈 사랑


불러들여 애 끓일 일 무엇인가요
끌어안고 가슴 태울 일 그 무엇인가요

                      
                                    2007-07-07


?

  1. 거부

  2. 간이역

  3. 사람이 그리울 때

  4. 햇살 무작한 날엔

  5. 날개 달린 수저

  6. 사랑아 2

  7. 사랑아 1

  8. 선물

  9. 들꽃

  10. 사랑 2

  11. 내 마음의 보석상자

  12. 그냥 두세요

  13. 오줌소태

  14. 레모네이드

  15. 마작돌

  16. 나 이제 사는 동안

  17. 어떤 진단서

  18. 동대문

  19. 파도

  20. 중신(中身)의 세월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