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30
어제:
133
전체:
5,032,089

이달의 작가
2010.07.19 13:00

형이상학의 본질

조회 수 519 추천 수 4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형이상학의 본질


이월란(10/07/10)


초경험적인 것들의 경계란 어디까지나 경험의 경계와 맞닿아 있지 않니
무형학이 유형학에서 비롯된 것이듯 말야
사유死有는, 이승에서 목숨이 끊어지는 찰나, 난 네 밑에서 죽고 싶어
사유思惟는 저 꽃처럼 두루두루 피고 지고, 직관은 저 나무처럼 굳었다 삭기도 하지
저 나무처럼 굳었을 때 논증을 거치지 않고 파악해 버리는 거

죽음이 너보다 조금 더 가벼울 것 같거든, 한 2파운드쯤
이렇게 단단한 사유는 처음이야

그냥, 하고 싶음 하고 싶다고 말해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 햇살 무작한 날엔 이월란 2008.05.09 273
70 행글라이더 이월란 2010.01.04 386
69 행복사냥 이월란 2008.05.09 354
68 행복한 무기수 이월란 2008.05.10 287
67 향기로운 부패 이월란 2010.11.24 413
66 향수(鄕愁) 이월란 2010.05.18 639
65 허물벗기 이월란 2009.04.05 294
64 허아비 이월란 2008.05.09 440
63 헌혈카페 이월란 2010.06.07 472
62 제1시집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이월란 2008.05.08 399
61 제2시집 혓바늘 이월란 2008.07.28 289
» 형이상학의 본질 이월란 2010.07.19 519
59 호감 이월란 2008.05.09 472
58 호스피스의 유서 이월란 2010.03.22 435
57 제1시집 호접몽(胡蝶夢) 이월란 2008.05.09 453
56 호텔 YMCA, 채널1 이월란 2010.05.25 464
55 혼돈의 꽃 이월란 2011.05.10 340
54 견공 시리즈 혼자 노는 사랑(견공시리즈 36) 이월란 2009.10.05 257
53 홀수의 미학 이월란 2021.08.16 74
52 홈리스 (homeless) 이월란 2008.05.31 268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