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보내며 /오연희
시간의 유한함
나에게 주어진 해의 길이가 짧아 졌습니다
유예기간도 없는 끝자락
부여잡고 통곡합니다
지켜지지 않는 말들도
쓸쓸한 날들 속에서는 내게 안식이었습니다
얼룩진 기억들
가슴 저렸던 순간
새로운 인연도 그리움이 되리니
늘어난 마음의 크기 만큼
내년 한해도 사랑하며 살렵니다
해를 보내며 /오연희
시간의 유한함
나에게 주어진 해의 길이가 짧아 졌습니다
유예기간도 없는 끝자락
부여잡고 통곡합니다
지켜지지 않는 말들도
쓸쓸한 날들 속에서는 내게 안식이었습니다
얼룩진 기억들
가슴 저렸던 순간
새로운 인연도 그리움이 되리니
늘어난 마음의 크기 만큼
내년 한해도 사랑하며 살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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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수필 | 영어와 컴퓨터 그 미궁 속에서 1 | 오연희 | 2008.10.28 | 1766 |
208 | 수필 | 그냥 주는데도 눈치 보면서 1 | 오연희 | 2008.12.01 | 1291 |
207 | 수필 | 마음 비우고 여여하게 살아 1 | 오연희 | 2008.12.13 | 1518 |
206 | 수필 | 봄을 기다리며 1 | 오연희 | 2009.01.20 | 1330 |
205 | 시 | 가고싶은 길로 가십시오 1 | 오연희 | 2009.01.27 | 1342 |
204 | 시 | 읽는 즐거움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09.02.11 | 1187 |
203 | 시 | 어떤 동행 1 | 오연희 | 2009.02.19 | 1238 |
202 | 시 | 파 꽃 1 | 오연희 | 2009.03.16 | 1484 |
201 | 수필 | 바이올린 | 오연희 | 2009.04.10 | 1969 |
200 | 수필 | 관계회복이 주는 기쁨 1 | 오연희 | 2009.04.10 | 1201 |
199 | 수필 | 좋은이웃 | 오연희 | 2009.04.10 | 1250 |
198 | 수필 | 오바마 오씨 1 | 오연희 | 2009.04.10 | 1766 |
197 | 수필 | 물은 친절하다 | 오연희 | 2009.06.15 | 1433 |
196 | 수필 | 흐뭇한 그림 한 폭 | 오연희 | 2009.06.25 | 1393 |
195 | 시 | 꽃 뿐이랴 1 | 오연희 | 2009.08.04 | 1357 |
194 | 시 | 누이 1 | 오연희 | 2009.08.13 | 1483 |
193 | 수필 | 사람을 살리는 눈빛 1 | 오연희 | 2009.08.31 | 1569 |
192 | 시 | 꽃인 듯 | 오연희 | 2010.02.15 | 1306 |
191 | 시 | 덤 | 오연희 | 2010.02.15 | 1347 |
190 | 시 | 집 1 | 오연희 | 2010.03.05 | 12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