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퍼포먼스
홍인숙 (Grace)
펄펄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거리의 나무들이 슬픈 춤을 춘다
눈밭에 고단한 발을 묻고
잃어버린 살점의 영혼을 찾아
돌고 도는 겨울나무들
누가 저 울음을 알리요
나또한 어느 날 빈 들판에 서서
어미 잃은 동물처럼
처절한 울음을 토해낼 것을
겨울의 퍼포먼스
홍인숙 (Grace)
펄펄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거리의 나무들이 슬픈 춤을 춘다
눈밭에 고단한 발을 묻고
잃어버린 살점의 영혼을 찾아
돌고 도는 겨울나무들
누가 저 울음을 알리요
나또한 어느 날 빈 들판에 서서
어미 잃은 동물처럼
처절한 울음을 토해낼 것을
★ 홍인숙(Grace)의 인사 ★
가을, 江가에서
우울한 날의 생각
생로병사에 대한 단상 (부제 -아버지와 지팡이)
마음 스침 : 착한 헤어짐 - 원태연
바다가 하는 말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나무에게
기다림은 텔레파시
눈물
그대에게
행복한 날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감나무 풍경
겨울의 퍼포먼스
내가 읽은 시집 / 함동진
내 안의 바다 -홍인숙 시집 / 이재상
어떤 전쟁
이유 없이 흐르는 세월이 어디 있으랴
알 수 없는 일 2
삶이 슬퍼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