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도는 섬 / 홍인숙(Grace)
알 수 없는 일
그리워
그대 그리워도
그대에게 가는 문을
열 수가 없다
아지랑이 고인 가슴
흔들어 보아도
칠흑 같이 차가운 입술
그대에게 가는 길을
멈춰 버렸다
그대
침묵 속에 더 빛나고
침묵 속에 더 가까이 있건만
산 허물고 다가온
떠도는 섬
그리움이 갇혀있다
떠도는 섬 / 홍인숙(Grace)
알 수 없는 일
그리워
그대 그리워도
그대에게 가는 문을
열 수가 없다
아지랑이 고인 가슴
흔들어 보아도
칠흑 같이 차가운 입술
그대에게 가는 길을
멈춰 버렸다
그대
침묵 속에 더 빛나고
침묵 속에 더 가까이 있건만
산 허물고 다가온
떠도는 섬
그리움이 갇혀있다
★ 홍인숙(Grace)의 인사 ★
밤 기차
마음 스침 : 어디엔가 - 헤르만 헤세
생로병사에 대한 단상 (부제 -아버지와 지팡이)
마음 스침 : 감정 다스리기 - 김태윤
아버지와 낚시여행
길 위의 단상
내일을 바라보며
자화상
시인과 열 두 송이의 노랑 장미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내 안의 그대에게 (2)
떠도는 섬
풀잎
사람과 사람 사이
시집 ' 내 안의 바다 ' 서문 / 황패강
진눈깨비 내리는 날
첫사랑을 찾는 가브리엘
홍인숙 시의 시인적 갈증(渴症)과 파장(波長)에 대하여 / 이양우(鯉洋雨)
마음 스침 : 착한 헤어짐 - 원태연
가고픈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