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31
어제:
49
전체:
459,975


2005.01.27 11:49

아름다운 만남 2

조회 수 491 추천 수 7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름다운 만남 / 홍인숙(Grace)



노을 길에 만난

나목의 가지 끝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저물 때를 잊음일까

철부지 용기일까

초겨울 여윈 햇살에 홀로함이여

나 또한 매순간 혼돈의 물결이거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각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

어떤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30
129 마지막 별 홍인숙 2002.11.13 454
128 알 수 없는 일 2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454
127 수술실에서 홍인숙 2002.11.14 452
126 하늘 홍인숙 2002.11.14 447
125 사랑의 약속 홍인숙 2003.02.14 444
124 사랑의 간격 2 홍인숙 2004.06.18 440
123 상처 홍인숙 2004.06.18 427
122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홍인숙 2004.06.28 426
121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 2004.06.28 425
120 그대 요술쟁이처럼 홍인숙 2002.11.21 424
119 빗방울 2 홍인숙 2002.11.13 421
118 어떤 만남 홍인숙 2004.06.28 419
117 돌아온 새 홍인숙 2002.11.14 416
116 아름다운 것은 홍인숙 2002.11.13 412
115 그대의 빈집 홍인숙 2003.01.21 406
114 겨울 장미 홍인숙 2002.12.25 400
113 사라지는 것들의 약속    9 홍인숙(Grace) 2016.12.11 392
112 잠든 바다 홍인숙 2002.11.13 392
111 수필 소통에 대하여   6 홍인숙(Grace) 2017.01.12 383
110 예기치 못한 인연처럼 홍인숙 2002.11.13 377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