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표/ 정용진 시인
2016.11.04 12:03
인생의 목표
[LA중앙일보] 발행 2016/02/16 미주판 8면
“참은 하늘의 길이요. 참을 드러내는 것은 인간의 길이다.‘(誠者 天地道也 思誠者人之道也)라고 성현 공자는 논어에서 일렀다.
인간의 삶은 공평하게도 지상에서 하나같이 일회적인데 성공적인 삶을 누린 사람들은 자신의 삶의 목표가 정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행보가 순탄하다.
‘방향을 확정한 사람은 그 속도가 빠르다. 는 말이 이를 증명하고도 남는다.
인간들은 삶의 목표를 향하여 희망을 건다. 그 목표가 신을 향한 것은 소망이요, 성공을 향한 것은 야망이다. 젊은 사람이 야망을 잃으면 낙망하게 된다.
일찍이 우리 민족의 선각자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는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고 역설 하셨다.
한 단체가 역사 속에서 백년을 넘기가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도산 안창호선생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계승하는 대한인 국민회와 흥사단은 백년을 넘어서면서도 그의 애국정신을 선양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낙망이 도를 넘으면 절망에 이르고, 절망이 극에 달하면 패망을 맞이하고, 결국 패망의 종말은 멸망에 이른다.
성공적인 삶을 영유한 사람은 근검노작의 피리를 불고, 결심육력의 투쟁을 다짐하고, 외유내강의 온유한 성품을 지닌다. 그러나 그러한 성품이 지속적으로 일생을 따라야 한다.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성격을 형성하고, 성격은 운명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창을 열어 강산을 바라보면 메마른 대지위에 촉촉하게 단비가 내리면서 얼었던 땅이 몸을 풀고 벗었던 나무들이 기지개를 편다. 희망의 계절이 도래한 것이다. 마른들에 새싹이 돋고 꽃이 피고 향기가 흐르면 벌 나비들이 모여와 봄의 축제를 벌인다. 싱그럽게 맺힌 열매들은 한여름 뜨거운 태양열을 받으면서 자라 오는 가을에는 풍성한 알곡으로 결실할 것이다. 춘화추실(春花秋實) 추수동장(秋收冬藏)은 자연의 아름다운 맥박이요 질서다. 우리 모두는 성공적인 삶을 위하여 참삶의 목표를 정하고 부단히 정진하자. 세상은 분명 성실하게 땀 흘려 수고하는 자의 것이다.
거리에 나서보면 빈 수레의 요란한 바퀴소리로 가득하다. 우리 한인들이 미국 땅에 이민 와서 개척의 숨결이 왕성하던 70년대 초에는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가에서, 뉴욕 훌러싱에서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한인 타운에서, 샌디에고 콘보이 가에서 밤을 지새우면서 개척의 햄머 소리가 우렁차게 들렸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젊은이에게 일거리를 준다고 하여도 내 적성에 안 맞아요. 그런 심한일은 안 할래요. 요리조리 피해간다. 우리 이민 1세대들보다는 2세들은 이 땅에서 교육을 받고 자란 이유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거리를 택하겠다는 심산이다.
그러나 젊은 육신을 놀리고 정부 보조금이나 타먹으면서 어영구영 세월을 낭비해서는 안 될 일이다.
정부도 예산이 고갈되어가고 있다. 국민들이 국가를 위하여 봉사하고 헌신해야 한다.
‘국가가 나에게 무엇을 해줄 가를 묻지 말고, 내가 국가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물으라.’ 라는 명언을 J F 케네디대통령은 역설했다.
젊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사업을 일으켜서 세금도 많이 납부하여 국가 부강에 일조를 하고, 수족이 쇠하여 삶이 힘들 때 국가의 은전을 받는 성실한 시민들이 되자. 국가는 우리의 후손들이 대대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야하는 텃밭이다.
하루가 부실한 사람은 열흘이 부실하고 열흘이 부실한 사람은 일생이 부실하기 마련이다. 성실한 하루하루가 쌓여서 성실한 열흘이 되고 또 일생이 되기 때문이다.
인생의 계획이 없는 사람은 엉뚱하게도 불로소득을 바라거나 일확천금을 꿈꾼다. 이런 태도가 부실한 삶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인간이 주어진 일생을 살아가는 것은 긴 마라톤이다. 최종의 목표점에 안착 하려면 세심한 설계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어영구영 되는대로 살아가다가는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닌 한심한 일생으로 마무리 할 수밖에 없다.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하여 세심한 설계도를 준비하고 신발 끈을 단단히 조여 매고, 마실 물을 예비하여 가다가 목말라 중지하는 일이 없도록 계획하여 승리의 월계관을 머리에 쓰는 영광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자.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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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2016.11.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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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2016.11.05 22:59
일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우리가 사는 매일 매일이 늘 같은 날이 아니듯이 일생을 살아 내는 동안 우여곡절의 줄타기를
하는 삶이라는 것은 두말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세월이야 무상하다 할 만큼 같은 나날이지만 날마다 주어지는 상황은 다르니까요.
젊어서는 목적하는 학교에 붙는 날, 어렵다는 직장에 입사를 한 날,
어여쁜 색시를 만나 결혼을 하는 날, 첫 아이를 안은 날,
순조롭게 승진을 하고 피 말리는 경쟁 끝에 최고의 자리라고 생각한 곳에 이른 날,
그리고 다시 아이를 출가 시키는 날...
꼽아 보면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빛나는 날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주마등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나름대로 빛나는 날들을 위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는 전사가 돼 치열한 도전 끝에 때로는 승전보 같은 빛나는 날들을
만들어 가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날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유기적인 관계망을 형성하는
근본이 되고 있다는 것은 불문가지라고 여겨집니다
"https://www.youtube.com/embed/86VxCXnHRYo"
-
Chuck
2016.11.07 08:15
재미로 !치매테스트 3문제. 다틀리면 병원가세요~ㅎㅎㅎ
QUIZ(퀴즈)
<문제 1>
당신이달리기 경주에서 뛰고 있습니다.
2등인 선수를 앞질렀습니다.
그럼
지금 당신은 몇등?
[ 답 ]
1등!!?? 당연히 틀렸습니다.
2등을 앞지르고
그의 자리를 차지했으면
당신은 당연히 2등입니다.
1등을 앞지르지는 않았잖아요.
다음 문제에틀리지 않도록 해보세요.
처음문제처럼시간이 오래 걸리면 안됩니다.
<문제 2>
아주 헷갈리는 산수 문제입니다.
머리로만 푸세요.연필과 종이는 사용하지 마시구요.
자 시작합니다~
1000에다 40을 더합니다.
거기다또 1000을 더합니다.
그리고30을 더하고
다시또 1000을 더합니다.
그리고
20을 더하고
또 1000을 더합니다.
이제 10을 더합니다.
그럼 총합은??
[ 답 ]
5000이 나왔나요? 또 틀렸네요.
실제 답은 4100입니다.
믿지 못하겠다구요? 계산기로 해보세요.
(40+30+20+10=100)
오늘 당신의 날이 아닌가 보군요.
이것도 못푸신 분..제가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네요~흑흑
혹시마지막 문제는 풀 수 있지 않을까요?
<문제 3>
영희의 아버지는 5명의 딸이 있습니다.: 일순, 이순, 삼순, 사순이~
그럼~마지막 다섯째 딸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 답 ]
오순이!!! 당연히 아니지요.
다섯번째 딸의 이름은 당연히 영희입니다.
문제를다시 읽어보세요
누구의
아버지라고 되어있나요?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빨리 발견하면 이긴다… 최대의 敵은 애써 외면하는 나 자신
치매, 발병후 첫 치료까지 평균 2년 반… 年間 사회적 비용 10조3000억원 달해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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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
반대로 불행을 행복으로 가꾸는 데는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해도
그가 가장 불행한 고통의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은 순간의 일이다.
하지만 반대로 불행한 늪에서 하우적이던 사람이
행복의 정상을 얻기까지는 실로 오랜 세월,
아니 평생의 시간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인간이란 본래부터 지나친 욕망에 사로잡혀 있으므로,
쉽게 만족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자기가 살고 있는 환경에 적응하고 만족할 수
없으므로 평생동안 행복감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왜냐하면,
불행을 딛고 행복의 정상을 차지하는 데는
아주 오랜 세월 즉 평생을 보낸 끝에
그 방법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말 행복함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https://www.youtube.com/embed/T1HBMMDoe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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