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이 필요했던 날
홍인숙(그레이스)
조금만 더 기다렸더라면
요동치던 파도가 슬며시 잠들기를
파도가 파도를 안고
막을 수 없는 시간 속으로
못이기는 체 밀려가기를
만개하지도 못한 꽃잎을
급류에 흩뿌리던 날
알몸의 나뭇가지에서
서슬 퍼런 눈으로 솟아오른 가시들
어차피 삶은 홀로 사는 것을.
침묵이 필요했던 날
홍인숙(그레이스)
조금만 더 기다렸더라면
요동치던 파도가 슬며시 잠들기를
파도가 파도를 안고
막을 수 없는 시간 속으로
못이기는 체 밀려가기를
만개하지도 못한 꽃잎을
급류에 흩뿌리던 날
알몸의 나뭇가지에서
서슬 퍼런 눈으로 솟아오른 가시들
어차피 삶은 홀로 사는 것을.
★ 홍인숙(Grace)의 인사 ★
<World Korean> <한국일보> 홍인숙 시인 ‘제1회 이민문학상’ 수상
<주간모닝> 홍인숙 시인, ‘행복한 울림’ 출간
<중앙일보> 제1회 이민문학상' 우수상 수상
<중앙일보> 창작 가곡 발표
<중앙일보> 홍인숙 시인 ‘행복한 울림’ 출간
<중앙일보> 홍인숙 시인, ‘행복한 울림’ 출판기념회
<중앙일보><주간모닝> 홍인숙 시인 ‘내 안의 바다’ 북 사인회
<평설> 홍인숙의 시집 행복한 울림을 읽고 - 성기조
<한국일보> 홍인숙 시인 3번째 시집 ‘행복한 울림’ 출간
<한국일보><중앙일보> 홍인숙 시인 새 시집 출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명상'의 에피소드
I LOVE JESUS
In Loving Memory of John Ildo Righetti
[ 한인문학 대사전 / KOREAN AMERICAN LITERARY ENCYCLOPEDIA ] 등재, 대표작 7편 수록
▶ 홍인숙 시집 ‘행복한 울림’을 읽고 - 강현진
★ 홍인숙(Grace)의 인사 ★
가고픈 길
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
가로등
가을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