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퍼포먼스
홍인숙 (Grace)
펄펄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거리의 나무들이 슬픈 춤을 춘다
눈밭에 고단한 발을 묻고
잃어버린 살점의 영혼을 찾아
돌고 도는 겨울나무들
누가 저 울음을 알리요
나또한 어느 날 빈 들판에 서서
어미 잃은 동물처럼
처절한 울음을 토해낼 것을
겨울의 퍼포먼스
홍인숙 (Grace)
펄펄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거리의 나무들이 슬픈 춤을 춘다
눈밭에 고단한 발을 묻고
잃어버린 살점의 영혼을 찾아
돌고 도는 겨울나무들
누가 저 울음을 알리요
나또한 어느 날 빈 들판에 서서
어미 잃은 동물처럼
처절한 울음을 토해낼 것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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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시 | 그대 요술쟁이처럼 | 홍인숙 | 2002.11.21 | 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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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시 | 그대 누구신가요 | 홍인숙 | 2003.11.05 | 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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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시 | 귀로 | 홍인숙(Grace) | 2010.02.01 | 635 |
41 | 시 | 고마운 인연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06 | 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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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시 | 겨울밤 | 홍인숙 | 2002.12.09 | 370 |
38 | 시 | 겨울 커튼 | 홍인숙 | 2003.12.01 | 503 |
37 | 시 | 겨울 장미 | 홍인숙 | 2002.12.25 | 401 |
36 | 수필 | 검소한 삶이 주는 행복 1 | 홍인숙(Grace) | 2016.11.10 | 196 |
35 | 시 | 거짓말 | 홍인숙 | 2004.01.05 | 487 |
34 | 시 | 개나리꽃 | 그레이스 | 2005.05.09 | 710 |
33 | 시 | 강가에서 | 그레이스 | 2010.09.19 | 1112 |
32 | 수필 | 감사와 기쁨 | 홍인숙(Grace) | 2016.11.07 | 65 |
31 | 수필 | 감사 일기 | 홍인숙(Grace) | 2016.11.07 | 57 |
30 | 시 | 감나무 풍경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1.28 | 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