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7
어제:
16
전체:
474,640


단상
2016.11.14 09:52

그림이 있는 단상 / 폴 고갱

조회 수 77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갱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Where Do We Come From?  What Are We?  Where Are We Going?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

 폴 고갱(Paul Gauguin, 1848-1903) / 1897년, 캔버스 유채 / 보스턴 미술관

  


              그림이 있는 단상 /  폴 고갱


                                                 홍인숙(Grace)


써머셋 모옴의 '달과 6펜스'를 다시 읽다보니 불현 듯 고갱의 대표작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누구인가?  어디로 갈 것인가?”가 생각난다.

 

'달과 6펜스'의 모델이자 프랑스의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은 타이티에서

가난과 질병, 고독과 절망에 빠져 1898년 자살까지 기도한 적이 있다.

이 작품은 바로 그 전 해에 그린 것으로 인간적인 고뇌와 존재에 대한

끝없는 질문이 담긴 그의 정신적인 유언 같은 작품이라고 한다.

 

단 한 줄의 습작 데상도 없이 바로 캔버스에 신들린 듯이 그려낸 이 작품에서

고갱 자신도 '이 작품은 내가 그린 그 어떤 작품들보다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이보다 더 나은 작품이나 비등한 작품을 만들 수 없을 것이다"

라고 했다고 한다.

 

인간의 삶에서 '생명과 기원', '존재의 의미', '사랑과 죽음'에 대한 고뇌의 질문을

던지고 있는 이 작품을 보면서 과연 우리는 어떠한 답을 얻을 수 있을까?

 

비트겐시타인의 한 차원의 높은 세상, 지붕 위에 오르면 더 이상

사다리가 필요 없는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읽은 기억이 난다. 

우리가 가야할 세상은 과연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까?

  


  


?
  • ?
    Chuck 2016.11.14 10:22

             프랑스 르느와르의 가을

     (Pierre-Auguste Renoir.1841-1919) 

     


     

    2652BB4158261FDC1FEF26


     

      바쁘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문제는 '무엇 때문에 바쁜가'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154ED70C4A1BB08A0F718C

     

    꿈이 없다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칼 샌드버그]


    132737174A95D0903DFE02

     

    아는 자는 말하지 않는다.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 [노자]

     

    1759BE184A95D139626404

    인생을 발전시키는 것은

    그가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이다. [로버트 브라우닝]


    1258F9184A95D1E1666AA4

     

    일의 성패는

     능력보다 신념에 달려 있다. [클라우드 M. 브리스톨]


    116874184A7A916E338D06

     

    강인한 의지 없이는

    뛰어난 재능도 없다. [효뇨레 드 발자크] 

     

    156B56234A7CC2B63ECA17

    중요한 건 당신이 어떻게 시작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끝내는가 이다.   [앤드류 매튜스]

     

    136874184A7A916F34E444

    나는 최선을 고를 수가 없다.  

    최선이 나를 고른다.  [타고르]


    146874184A7A916F35039B

     

    믿는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제일 큰 힘이다.

    내가 그것을 말할 때,

    어떤 사람도 비웃지 못하도록 하라. [디오도어 루빈] 


    1427DF174A95D23D42F919
     

    명성을 구하여 달리는 자는,

    명성에 따라갈 수 없다.

    그러나 명성에서 도망쳐 달리는 자는,

    명성에 붙잡힌다.  [탈무드]


    1778621C4A7AAC9E4DF7C5

     

    마음의 통일(일심, 一心) 없이

    무슨 일을 이룰 수 있겠는가? [원효]


    1878621C4A7AAC9E4EDAC0

     

    행운은 자주 문을 두드리나

    미련한 자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덴마크속담]

     

    1978621C4A7AAC9E4F782C

    오늘을 붙들어라! 

    되도록 내일에 의지하지 말라!
           그날 그날이 일년 중에서 최선의 날이다.  [에머슨]

     

    1978621C4A7AAC9F50DCE5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것은 생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도스토예프스키]


    1678621C4A7AACA0512F3A

     

    추위에 떤 자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느낀다.

    인생의 고뇌를 맛본 자일수록 생명의 존귀함을 느낀다. [호이토 맨]


    1778621C4A7AACA0524EA8

     

     행운은 마음의 준비가 있는 사람에게만

    미소를 짓는다.  [파스퇴르]

     

    1978621C4A7AACA15323E7

    커다란 비결은

    결코 낡지 않은 인간으로서 인생을 끝까지 사는 것이다.  [시바이쩌]


    1778621C4A7AACA4587DBC

     

    처음 시작은

    가장 용기 있는 자 만이 할 수 있다. [노르웨이 속담]

     

    1978621C4A7AACA559F65D

    계단을 밟아야

    계단 위에 올라설 수 있다. [터키속담]


    140C53184A7D40AA21686D

     

     큰 부자에게는 아들은 없다. 

    다만 상속인만이 있을 따름이다.   [유태 격언]


    196D11174ABD5B7915A034

     

     내가 성공한 것은,

    어느 때이건 반드시 15분 전에 도착한 덕택이다[넬슨]


    206D11174ABD5B7A189C77

     

    친구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완전한 친구가 되는 것이다.   [에머슨]


    126D11174ABD5B7B1C0F53


    두려움은 언제나 무지에서 샘솟는다.  [에머슨]


    136D11174ABD5B7B1DB6B6

     

    그대로 인하여 세계를 잃는 일이 있어도 

    세계를 위하여 그대를 잃고 싶지 않다.  [바이런]


    20560C184ABD5F5C0206D0
     

    돈은 거름과 같아서

    뿌리지 않으면 썩기 쉽다.  [베이컨]


    146D11174ABD5B7B1E578C

     

    대문자만으로 인쇄된 책은  읽기 힘들다. 

    일요일 밖에 없는 인생도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장 파울]


    156D11174ABD5B7B1FBD2C

     

    칭찬받기를 원하면

    자화자찬을 하지 말라.  [파스칼]


    174684184ABD5E4909E1C8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으리[셸리]


    133822154A7D1373B3E1DD

     

    지식이 비즈니스다. [피터 드락커]


     

    173365154A7D1420828251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비트겐슈타인]


    193365154A7D1421834BBD

     

    돈이 없는 것은 슬픈 일이다.

    하지만 남아도는 것은 그 두 배나 슬픈 일이다.  [톨스토이]

     

    17658D174A7D14F790F9C8

     

    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다. [Robert Eliot]

     

    19658D174A7D14F8913918

     

    영원히 살 것 처럼 꿈을 꾸고

    오늘 죽을 것 처럼 살아라. [Robert Eliot]

     

    20658D174A7D14F892B9FC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Robert Eliot]

     

    166655174A7D14A07D3FB7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
    [Nelson Mandela]

     

    1778621C4A7AACA55A1873

  • ?
    홍인숙(Grace) 2016.11.14 12:13

    제가 좋아하는 화가 르느와르의 작품들..
    제가 좋아하는 작가 윌든의 헨리 데이빗 소로우, 그리고 여러 작가, 시인..
    모두 가슴 설레게 합니다.
    두고 두고 잘 감상하겠습니다.

    누구신지 모르지만  제 외진 서재의 곳곳을 밝혀주셔서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748
308 빙산 氷山   1 홍인숙(Grace) 2016.12.03 100
307 까치 2 홍인숙(Grace) 2016.12.03 170
306 흔적 / 드브로브닉 성벽에서 2 홍인숙(Grace) 2016.11.27 169
305 흔적 / 크로아티아의 집시 2 홍인숙(Grace) 2016.11.27 170
304 수필 바다에서 꿈꾸는 자여   2 홍인숙(Grace) 2016.11.26 290
303 수필 내게 특별한 2016년 1 홍인숙(Grace) 2016.11.26 295
302 꽃을 보는 마음 1 홍인숙(Grace) 2016.11.22 217
301 사랑의 빛 1 홍인숙(Grace) 2016.11.22 146
300 이명 耳鳴 1 홍인숙(Grace) 2016.11.22 163
299 하늘 2 홍인숙(Grace) 2016.11.21 128
298 비 오는 날 2 홍인숙(Grace) 2016.11.21 229
» 단상 그림이 있는 단상 / 폴 고갱 2 홍인숙(Grace) 2016.11.14 773
296 수필 그리움  2 홍인숙(Grace) 2016.11.14 178
295 수필 비워둔 스케치북  1 홍인숙(Grace) 2016.11.14 132
294 수필 나를 부르는 소리 2 홍인숙(Grace) 2016.11.14 225
293 수필 진정한 문학을 위하여 1 홍인숙(Grace) 2016.11.10 357
292 수필 검소한 삶이 주는 행복 1 홍인숙(Grace) 2016.11.10 219
291 수필 오해 1 홍인숙(Grace) 2016.11.10 142
290 수필 행복 찾기  1 홍인숙(Grace) 2016.11.10 115
289 수필 최선을 다하는 하루  1 홍인숙(Grace) 2016.11.10 14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