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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인숙(Grace)의 인사 ★
내일을 바라보며
불면
늦여름 꽃
쓸쓸한 여름
밤이 오면
무료한 날의 오후
무명 시인의 하루
인연 (2)
밤비
그리움에 대한 생각
마음
오수(午睡)
그날 이후
시를 보내며
어떤 반란
길 위의 단상
나목(裸木)
고마운 인연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손을 씻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