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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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6 16:41

마음이 적막한 날

조회 수 919 추천 수 16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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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적막한  날 / 홍인숙(Grace)



잠 안오는 밤.
마음이 고요롭다.

오랜날
인연의 끈을 놓으니
마음에 적요가 가득하다.

배워도, 깨달아도, 끝없는
시행착오의 인간관계

어리석음 때문일까
허망한 집착의 두려움일까..
오늘 
내 안의 그리움을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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