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창
홍인숙(Grace)
홀로 깨어 있어 허전한 틈새로
따스한 깃털 하나 날아들어
불면의 동공에 환한 빛을 밝힌다
또 하루 내게 주어진 창에
정결한 마음 모아
한가지 소원으로 기도드리오니
내 남은 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아침의 창
홍인숙(Grace)
홀로 깨어 있어 허전한 틈새로
따스한 깃털 하나 날아들어
불면의 동공에 환한 빛을 밝힌다
또 하루 내게 주어진 창에
정결한 마음 모아
한가지 소원으로 기도드리오니
내 남은 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