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빛
홍인숙(Grace)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이 밝음은
소리 없이 내려와
쉬지 않고 움직이는
고운 숨결
긴 겨울을
용케도 견딘
물결 위로
찰랑이며
찰랑이며
눈물방울 말없이
닦아주는 따스함
이 작은 빛이
사랑이라면
사랑의 빛
홍인숙(Grace)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이 밝음은
소리 없이 내려와
쉬지 않고 움직이는
고운 숨결
긴 겨울을
용케도 견딘
물결 위로
찰랑이며
찰랑이며
눈물방울 말없이
닦아주는 따스함
이 작은 빛이
사랑이라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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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시 | 돌아온 새 | 홍인숙 | 2002.11.14 | 417 |
15 | 시 | 누워 있는 나무 | 홍인숙 | 2002.11.14 | 516 |
14 | 시 | 사랑은 1 | 홍인숙 | 2002.11.14 | 724 |
13 | 시 |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 홍인숙 | 2002.11.14 | 479 |
12 | 시 | 기다림 | 홍인숙 | 2002.11.14 | 688 |
11 | 시 | 수술실에서 | 홍인숙 | 2002.11.14 | 452 |
10 | 시 | 마지막 별 | 홍인숙 | 2002.11.13 | 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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