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별
홍인숙(Grace)
어둠 짙은 하늘에
편지를 쓴다
흩뿌려진
별들을 모아
꼭꼭 눌러쓴 편지
마지막 별에 실어
먼 나라
석양 깃든 강변으로 띄우면
너는 별을 새기고
나는 네 눈빛을 새기고
어이하려나
네가 있어 더욱 깊은
이 밤의 쓸쓸함을
마지막 별
홍인숙(Grace)
어둠 짙은 하늘에
편지를 쓴다
흩뿌려진
별들을 모아
꼭꼭 눌러쓴 편지
마지막 별에 실어
먼 나라
석양 깃든 강변으로 띄우면
너는 별을 새기고
나는 네 눈빛을 새기고
어이하려나
네가 있어 더욱 깊은
이 밤의 쓸쓸함을
★ 홍인숙(Grace)의 인사 ★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박 목월 시인님
바다에서 꿈꾸는 자여
바다에서
바다로 가는 길
바다가 하는 말
문을 열며
무명 시인의 하루
무료한 날의 오후
목사님의 빈자리
목련꽃 약속
멀리 있는 사람
만남과 마주침
마지막 별
마주보기 (결혼 축시)
마주보기
마주보기
마음이 적막한 날
마음 스침 : 착한 헤어짐 - 원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