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25
어제:
27
전체:
459,454


2003.02.14 08:45

사랑의 약속

조회 수 444 추천 수 7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의 약속



                 홍인숙(Grace)




당신이 누구신지 모르지만
언젠가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찾아올
그대를 위해 오늘도 난 그리움을 키웁니다

밤새 내린 비로 담장이 젖어들고
키 큰 장미도 눈망울 가득 빗방울을 머금고 있습니다

미풍에도 쏟아질 눈물처럼 송송 달린 빗방울이
봄이면 꽃으로 피어날 약속임을 알 수 있는 건
당신이 사랑으로 오시리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28
209 기다림 홍인숙 2002.11.14 687
208 패시피카의 안개 홍인숙(그레이스) 2005.09.14 683
207 손을 씻으며 그레이스 2006.01.05 682
206 내 안의 바다 홍인숙(Grace) 2010.02.01 682
205 길 (1) 홍인숙 2002.11.13 680
204 겨울의 퍼포먼스 홍인숙(그레이스) 2004.11.28 676
203 내일은 맑음 홍인숙(그레이스) 2005.03.15 673
202 그대에게 홍인숙(그레이스) 2004.10.29 672
201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1 664
200 길의 속삭임 홍인숙(그레이스) 2005.05.10 664
199 바다가 하는 말 홍인숙(Grace) 2004.10.16 663
198 풍경 (風磬) 홍인숙(Grace) 2010.02.01 657
197 가을, 江가에서 홍인숙(Grace) 2004.10.04 649
196 귀로 홍인숙(Grace) 2010.02.01 635
195 그리운 이름 하나 홍인숙 2002.11.13 626
194 비를 맞으며 홍인숙 2004.01.30 622
193 이유 없이 흐르는 세월이 어디 있으랴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622
192 나무에게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6 605
191 감나무 풍경 홍인숙(그레이스) 2004.11.28 605
190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6 59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