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6
어제:
21
전체:
459,492


2004.06.28 14:10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조회 수 426 추천 수 6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홍인숙(Grace)




            적막한 밤이어도
            나쁜 꿈에서 깨어나
            만나는 어둠은
            얼마나 반가운가

            현실과 꿈의 거리를
            더듬던 암흑에서
            한 줄기 불 밝히고
            나를 찾은 밤

            생과 사의 폭이
            지척임을 알게 해 준
            한밤중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온 세상이 아름다운
            감사함이여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28
209 가을, 江가에서 홍인숙(Grace) 2004.10.04 649
208 단상 우울한 날의 생각 홍인숙(그레이스) 2004.10.04 959
207 시와 에세이 생로병사에 대한 단상 (부제 -아버지와 지팡이) 홍인숙(그레이스) 2004.10.08 1019
206 단상 마음 스침 : 착한 헤어짐 - 원태연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3 1093
205 바다가 하는 말 홍인숙(Grace) 2004.10.16 663
204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6 598
203 나무에게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6 605
202 기다림은 텔레파시 홍인숙(Grace) 2004.10.16 891
201 눈물 홍인숙(Grace) 2004.10.16 906
200 그대에게 홍인숙(그레이스) 2004.10.29 672
199 행복한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0 893
198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1 664
197 감나무 풍경 홍인숙(그레이스) 2004.11.28 605
196 겨울의 퍼포먼스 홍인숙(그레이스) 2004.11.28 676
195 시인 세계 내가 읽은 시집 / 함동진 홍인숙(그레이스) 2004.12.06 849
194 시인 세계 내 안의 바다 -홍인숙 시집 / 이재상 홍인숙(그레이스) 2004.12.06 944
193 어떤 전쟁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530
192 이유 없이 흐르는 세월이 어디 있으랴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622
191 알 수 없는 일 2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454
190 삶이 슬퍼지는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56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