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들꽃의 속삭임
홍인숙(그레이스)
가만히 몸을 낮추어 보세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내 모습이 보여요
가만히 귀기울여 보세요
나의 하늘거리는 숨소리까지
환희 들을 수 있어요
조금만 따뜻히 바라봐 주신다면
내 눈망울에 가득한
당신께 향하는 마음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몸을 낮추어 주세요
귀를 기울여 주세요
어서요
가을 바람이 내 얼굴을
황혼빛으로 물들이기 전에요.
작은 들꽃의 속삭임
홍인숙(그레이스)
가만히 몸을 낮추어 보세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내 모습이 보여요
가만히 귀기울여 보세요
나의 하늘거리는 숨소리까지
환희 들을 수 있어요
조금만 따뜻히 바라봐 주신다면
내 눈망울에 가득한
당신께 향하는 마음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몸을 낮추어 주세요
귀를 기울여 주세요
어서요
가을 바람이 내 얼굴을
황혼빛으로 물들이기 전에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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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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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 시 | 삶의 뒷모습 <시와 시평> | 홍인숙 | 2003.11.05 | 549 |
67 | 시 | 비밀 | 홍인숙 | 2003.11.05 | 483 |
66 | 시 | 날개 | 홍인숙 | 2003.09.08 | 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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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 시와 에세이 | 시인과 열 두 송이의 노랑 장미 | 홍인숙 | 2003.06.26 | 1036 |
60 | 시 | 어머니의 미소 | 홍인숙 | 2003.06.23 | 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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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수필 | 새봄 아저씨 (1) | 홍인숙 | 2003.05.31 | 758 |
57 | 시 | 사랑의 간격 | 홍인숙 | 2003.05.12 | 569 |
56 | 시 | 자화상 | 홍인숙 | 2003.05.12 | 540 |
55 | 시 | 마주보기 | 홍인숙 | 2003.04.26 | 569 |
54 | 시와 에세이 | 아버지의 아침 | 홍인숙 | 2003.04.23 | 843 |
53 | 시 | 부활의 노래 | 홍인숙 | 2003.04.19 | 872 |
52 | 시 | 꽃눈 (花雪) | 홍인숙 | 2003.04.08 | 560 |
51 | 시 | 봄날의 희망 | 홍인숙 | 2003.03.18 | 533 |
50 | 시 | 인연(1) | 홍인숙 | 2003.03.18 | 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