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있는 아침 / 홍인숙(Grace)
반가워라
꽃줄기마다
쪼르르 맺힌 이슬
나비 한 마리 숨어 있다
눈부신 햇살에
힘차게 날개를 편다
화들짝 놀란 이슬이
주먹만큼씩 커졌다
꽃술마다 휘청이며
쏟아내는 향기
태초의 빛으로 찾아온
또 하루
나비가 있는 아침 / 홍인숙(Grace)
반가워라
꽃줄기마다
쪼르르 맺힌 이슬
나비 한 마리 숨어 있다
눈부신 햇살에
힘차게 날개를 편다
화들짝 놀란 이슬이
주먹만큼씩 커졌다
꽃술마다 휘청이며
쏟아내는 향기
태초의 빛으로 찾아온
또 하루
★ 홍인숙(Grace)의 인사 ★
★ 홍인숙(Grace)의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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