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
홍인숙(Grace)
잘 지내다가도
우울한 기분이 드는 건
정서적 특별활동이다
대체로 행복하고 가끔은 쓸쓸하다
때론 대체로 쓸쓸하고 가끔 행복하다
요즘은 물위에 부유하는 느낌이다
물위에 떠 있는 것들은
존재의 가벼움으로 애틋하다
싸락눈 같은 가벼움이 오히려 서글프다
온통 무거움의 틈새에서
가볍게 산다는 건
망망대해에 홀로 침묵하는 섬
숨죽여 흐르는 강물처럼 외로운 일이다
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
홍인숙(Grace)
잘 지내다가도
우울한 기분이 드는 건
정서적 특별활동이다
대체로 행복하고 가끔은 쓸쓸하다
때론 대체로 쓸쓸하고 가끔 행복하다
요즘은 물위에 부유하는 느낌이다
물위에 떠 있는 것들은
존재의 가벼움으로 애틋하다
싸락눈 같은 가벼움이 오히려 서글프다
온통 무거움의 틈새에서
가볍게 산다는 건
망망대해에 홀로 침묵하는 섬
숨죽여 흐르는 강물처럼 외로운 일이다
★ 홍인숙(Grace)의 인사 ★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명상
가을이 오려나보다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가을비
가을, 떠남의 계절
가을, 그 낭만의 징검다리
가을, 江가에서
가을 정원에서
가을 엽서
가을 그림자
가로등
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
가고픈 길
★ 홍인숙(Grace)의 인사 ★
▶ 홍인숙 시집 ‘행복한 울림’을 읽고 - 강현진
[ 한인문학 대사전 / KOREAN AMERICAN LITERARY ENCYCLOPEDIA ] 등재, 대표작 7편 수록
In Loving Memory of John Ildo Righetti
I LOVE JESUS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명상'의 에피소드
<한국일보><중앙일보> 홍인숙 시인 새 시집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