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 / 홍인숙(Grace)
노을 길에 만난
나목의 가지 끝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저물 때를 잊음일까
철부지 용기일까
초겨울 여윈 햇살에 홀로함이여
나 또한 매순간 혼돈의 물결이거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각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
어떤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만남 / 홍인숙(Grace)
노을 길에 만난
나목의 가지 끝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저물 때를 잊음일까
철부지 용기일까
초겨울 여윈 햇살에 홀로함이여
나 또한 매순간 혼돈의 물결이거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각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
어떤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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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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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수필 | 나의 보로메 섬은 어디인가 | 홍인숙(Grace) | 2017.07.26 | 259 |
247 | 수필 | 나이테와 눈물 1 | 홍인숙(Grace) | 2016.11.10 | 134 |
246 | 시 | 날개 | 홍인숙 | 2003.09.08 | 580 |
245 | 시 | 내 소망하는 것 3 | 홍인숙(Grace) | 2017.01.23 | 195 |
244 | 시 |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 홍인숙(Grace) | 2016.11.01 | 78 |
243 | 시 | 내 안에 그대가 있다 | 홍인숙 | 2002.12.25 | 885 |
242 | 단상 | 내 안의 그대에게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7.30 | 969 |
241 | 단상 | 내 안의 그대에게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7.30 | 1050 |
240 | 시 | 내 안의 바다 | 홍인숙(Grace) | 2010.02.01 | 682 |
239 | 시인 세계 | 내 안의 바다 -홍인숙 시집 / 이재상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2.06 | 945 |
238 | 수필 | 내 평생에 고마운 선물 | 홍인숙(Grace) | 2018.09.25 | 241 |
237 | 시인 세계 | 내가 읽은 시집 / 함동진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2.06 | 850 |
236 | 시 |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 홍인숙 | 2004.08.02 | 922 |
235 | 시 | 내게 남은 날은 | 홍인숙 | 2003.01.21 | 473 |
234 | 수필 | 내게 특별한 2016년 1 | 홍인숙(Grace) | 2016.11.26 | 271 |
233 | 시 | 내일은 맑음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674 |
232 | 시 | 내일을 바라보며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8.26 | 1034 |
231 | 시 | 노을 | 홍인숙 | 2003.03.14 | 491 |
230 | 수필 | 노을길에서 1 | 홍인숙(Grace) | 2016.11.10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