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있는 아침 / 홍인숙(Grace)
반가워라
꽃줄기마다
쪼르르 맺힌 이슬
나비 한 마리 숨어 있다
눈부신 햇살에
힘차게 날개를 편다
화들짝 놀란 이슬이
주먹만큼씩 커졌다
꽃술마다 휘청이며
쏟아내는 향기
태초의 빛으로 찾아온
또 하루
나비가 있는 아침 / 홍인숙(Grace)
반가워라
꽃줄기마다
쪼르르 맺힌 이슬
나비 한 마리 숨어 있다
눈부신 햇살에
힘차게 날개를 편다
화들짝 놀란 이슬이
주먹만큼씩 커졌다
꽃술마다 휘청이며
쏟아내는 향기
태초의 빛으로 찾아온
또 하루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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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43 | |
129 | 시 | 마지막 별 | 홍인숙 | 2002.11.13 | 455 |
128 | 시 | 수술실에서 | 홍인숙 | 2002.11.14 | 455 |
127 | 시 | 알 수 없는 일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455 |
126 | 시 | 하늘 | 홍인숙 | 2002.11.14 | 450 |
125 | 시 | 사랑의 약속 | 홍인숙 | 2003.02.14 | 444 |
124 | 시 | 사랑의 간격 2 | 홍인숙 | 2004.06.18 | 440 |
123 | 시 | 상처 | 홍인숙 | 2004.06.18 | 427 |
122 | 시 |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 홍인숙 | 2004.06.28 | 426 |
121 | 시 | 그대 요술쟁이처럼 | 홍인숙 | 2002.11.21 | 425 |
120 | 시 |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 | 2004.06.28 | 425 |
119 | 시 | 빗방울 2 | 홍인숙 | 2002.11.13 | 422 |
118 | 시 | 어떤 만남 | 홍인숙 | 2004.06.28 | 419 |
117 | 시 | 돌아온 새 | 홍인숙 | 2002.11.14 | 417 |
116 | 시 | 아름다운 것은 | 홍인숙 | 2002.11.13 | 413 |
115 | 시 | 그대의 빈집 | 홍인숙 | 2003.01.21 | 408 |
114 | 시 | 겨울 장미 | 홍인숙 | 2002.12.25 | 401 |
113 | 시 | 사라지는 것들의 약속 9 | 홍인숙(Grace) | 2016.12.11 | 398 |
112 | 시 | 잠든 바다 | 홍인숙 | 2002.11.13 | 392 |
111 | 수필 | 소통에 대하여 6 | 홍인숙(Grace) | 2017.01.12 | 383 |
110 | 시 | 빈 벤치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