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외로움 맑게 피려 찬바람 붙든 눈꽃
새들의 목멘 가락 흰 햇살 품고 산다
속으로 내일 키우며 찬란히 핀 그리움
소복이 눈이 내려 핀 꽃이 아닌 거야
언 가지 시릴수록 거듭나 빛나잖아
겪어본 사람은 알아, 눈꽃 가지 꽃눈을
신춘문예
외로움 맑게 피려 찬바람 붙든 눈꽃
새들의 목멘 가락 흰 햇살 품고 산다
속으로 내일 키우며 찬란히 핀 그리움
소복이 눈이 내려 핀 꽃이 아닌 거야
언 가지 시릴수록 거듭나 빛나잖아
겪어본 사람은 알아, 눈꽃 가지 꽃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