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홍인숙(Grace)
내가 얼마나
멀고먼 여행을 다녀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미로를 헤치고
넓디넓게 우주의 원을 그리다
한번씩 나를 찾아 발돋움 하던 곳
긴긴날 깊은 침묵의 늪에서
번갈아 해와 달을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하다 돌아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적막 속에서도 빛나던 행복을
슬픔 속에서도 소중했던 기다림을
그 누구도 모르리라
비밀
홍인숙(Grace)
내가 얼마나
멀고먼 여행을 다녀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미로를 헤치고
넓디넓게 우주의 원을 그리다
한번씩 나를 찾아 발돋움 하던 곳
긴긴날 깊은 침묵의 늪에서
번갈아 해와 달을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하다 돌아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적막 속에서도 빛나던 행복을
슬픔 속에서도 소중했던 기다림을
그 누구도 모르리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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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80 | |
209 | 시 | 가을, 江가에서 | 홍인숙(Grace) | 2004.10.04 | 654 |
208 | 단상 | 우울한 날의 생각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04 | 963 |
207 | 시와 에세이 | 생로병사에 대한 단상 (부제 -아버지와 지팡이)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08 | 1026 |
206 | 단상 | 마음 스침 : 착한 헤어짐 - 원태연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3 | 1101 |
205 | 시 | 바다가 하는 말 | 홍인숙(Grace) | 2004.10.16 | 669 |
204 | 시 |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601 |
203 | 시 |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609 |
202 | 시 | 기다림은 텔레파시 | 홍인숙(Grace) | 2004.10.16 | 900 |
201 | 시 | 눈물 | 홍인숙(Grace) | 2004.10.16 | 909 |
200 | 시 | 그대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29 | 674 |
199 | 시 | 행복한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0 | 897 |
198 | 시 |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1 | 665 |
197 | 시 | 감나무 풍경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1.28 | 608 |
196 | 시 | 겨울의 퍼포먼스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1.28 | 680 |
195 | 시인 세계 | 내가 읽은 시집 / 함동진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2.06 | 852 |
194 | 시인 세계 | 내 안의 바다 -홍인숙 시집 / 이재상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2.06 | 946 |
193 | 시 | 어떤 전쟁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532 |
192 | 시 | 이유 없이 흐르는 세월이 어디 있으랴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633 |
191 | 시 | 알 수 없는 일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457 |
190 | 시 | 삶이 슬퍼지는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