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2.01 17:15

설날 아침 / 천숙녀

조회 수 1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운로드 (14).jpg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2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8 122
2121 시조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file 독도시인 2022.02.27 169
2120 시조 언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6 175
2119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5 143
2118 시조 실 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4 138
2117 시조 복수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3 271
2116 늦가을 땡감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22 156
2115 기타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file 독도시인 2022.02.22 149
2114 시조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1 132
2113 시조 몽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0 153
2112 시조 비탈진 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9 144
2111 시조 무지개 뜨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8 133
2110 시조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7 130
2109 시조 2월 엽서 . 2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6 128
2108 시조 2월 엽서 . 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5 129
2107 마음자리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2.15 219
2106 시조 이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4 141
2105 시조 찔레 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3 221
2104 시조 뼈 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1 102
2103 시조 지워질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0 115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