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오연희
생각하면
눈물 가득 고인
눈망울이 떠오르고
말을 하면
화아한 박하향
번져온다
작아진 나를
품어주는 아늑한 가슴
늙지 않는 추억 속으로
떠나는 여행
오늘로 날아든
그 언제가 뿌렸던 씨앗
그립다
그립다/오연희
생각하면
눈물 가득 고인
눈망울이 떠오르고
말을 하면
화아한 박하향
번져온다
작아진 나를
품어주는 아늑한 가슴
늙지 않는 추억 속으로
떠나는 여행
오늘로 날아든
그 언제가 뿌렸던 씨앗
그립다
자식 결혼과 부모노릇
국화차를 마시며
해변에서 1
[이 아침에] 꽃이름 나무이름 기억하기 8/15/14
[이 아침에] 좋은 머리 좋은 곳에 쓰기(3/6/14)
자국
말 걸기
[이 아침에]꽃 가꾸거나 몸 가꾸거나
그립다
화이트 랜치 공원에서
잠
들리지 않아
아픔에 대하여
어머니
공작새
가을속으로
쉼표
남가주에서 꿈꾸는 '가을비 우산 속'
[이 아침에]오빠와 함께 했던 '추억의 창고' 11/12
넌 언제나 머뭇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