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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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수필 | 바이올린 | 오연희 | 2009.04.10 | 1968 |
208 | 시 | 파 꽃 1 | 오연희 | 2009.03.16 | 1483 |
207 | 시 | 어떤 동행 1 | 오연희 | 2009.02.19 | 1238 |
206 | 시 | 읽는 즐거움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09.02.11 | 1186 |
205 | 시 | 가고싶은 길로 가십시오 1 | 오연희 | 2009.01.27 | 1342 |
204 | 수필 | 봄을 기다리며 1 | 오연희 | 2009.01.20 | 1329 |
203 | 수필 | 마음 비우고 여여하게 살아 1 | 오연희 | 2008.12.13 | 1517 |
202 | 수필 | 그냥 주는데도 눈치 보면서 1 | 오연희 | 2008.12.01 | 1288 |
201 | 수필 | 영어와 컴퓨터 그 미궁 속에서 1 | 오연희 | 2008.10.28 | 1765 |
200 | 시 | 억새꽃 1 | 오연희 | 2008.09.17 | 1610 |
199 | 수필 | 가을에 쓰는 겨울편지 1 | 오연희 | 2008.09.06 | 1715 |
198 | 시 | 꽃 | 오연희 | 2008.09.03 | 1479 |
197 | 시 | 나 가끔 1 | 오연희 | 2008.08.29 | 1392 |
196 | 수필 | 눈치보기 1 | 오연희 | 2008.08.22 | 1342 |
195 | 수필 | 아줌마 1파운드 줄이기 2 | 오연희 | 2008.08.22 | 1588 |
194 | 수필 | 야박한 일본식당 | 오연희 | 2008.08.22 | 1577 |
193 | 수필 | 코리아타운 웨스턴길에서 | 오연희 | 2008.08.22 | 1490 |
192 | 시 | 지진, 그 날 1 | 오연희 | 2008.08.01 | 1341 |
191 | 시 | 바닷가에서 1 | 오연희 | 2008.05.30 | 1457 |
190 | 시 | 자카란타 | 오연희 | 2008.05.30 | 1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