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2
어제:
29
전체:
1,293,699

이달의 작가
2005.11.09 16:37

셀폰

조회 수 1345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셀폰/오연희


무소식이 희소식이면 좋겠다

서둘러 셀폰을 바꾸고
성능이 월등하다며
밤마다 끙끙대며 터득한 워키토기 기능
이것만 누르면 내가 나오는 거야
어디서나 이 셀폰으로 연락 가능한 거지
몇 번 코 앞에서 테스트를 마친 후
비행기에 오른 그
깜깜 무소식이다
종일 신호를 보내도 반응이 없다
불길한 상상으로
피가 마른다
새 기능은 고사하고
신호가 떨어지지 않아 전화를 제 때 할 수 없었던
지난 셀폰이 더 좋았다
아니
셀폰 조차 없었던 옛날이 훨씬 좋았다






?
  • 오연희 2015.08.19 09:23
    김진학 (2005-11-15 04:11:32)

    한국식으로 헨드폰, 혹은 휴대폰인 셀폰은 정말 예전 공중전화에 줄서든 때가 좋았지 않나 싶습니다. 심심하면 전화기를 들고 안해도 될 전화를 하게 되고... 정말 그렇습니다. 그건 그렇고... 동인 탈퇴라니요. 아니되옵니다. 모임에 못 나오셔도 탈퇴는 아니시켜 드릴랍니다. 그래야 소속감이 있어 가끔이라도 오시겠지요. ^^* 여기는 지금 초저녁인데... 거긴 오전 시간 쯤 됐겠네요.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



    김명남 (2005-11-15 04:40:47)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놨다가 컴을 바꾸는바람에 이홈페이지 찾느냐고 몇달이 걸렸습니다.(핑계아닌핑계)
    잘지내시죠?
    오랜만에 인사합니다.
    다시 즐겨찾기에 넣었으니 자주 방문하겠습니다.ㅎㅎㅎ



    오연희 (2005-11-15 12:18:38)

    두분 나란히..정말..웬일이세요?
    두분과의 인연..너무 따스하고..
    귀한분들..
    생각만 해도 좋은 분들..:)
    탈퇴해도..종종 찾아뵐께요.
    모든게..
    동인의 의미를 늦게서야 깨달은 제
    탓이에요.

    위의글은 시라기 보다는 메모라는편이
    편할것 같아요.ㅎㅎㅎ

    김명남선생님..
    제가 학실히(Y.S발음으로다가..)용서해 드릴께요.깔깔^^*
    저..역시 윈도 새로깔면서..김명남선생님
    홈 날라가 버렸거덩요.
    담에오시면 홈피주소 꼭 남겨주세요.^*^

    두분..너무 즐겁고...반갑고..감사드려요.
    평안한 한주 되시어요.:)



    김진학 (2005-11-15 13:19:50)

    대한민국 최고의 멋쟁이 김명남 선생님 홈이야 평화문단 왼쪽하단에 보면 베너클릭하면 언제든지 들어 가실 수 있답니다.
    주소는 제가.... ^^*

    http://www.tmkorea.or.kr/



    오연희 (2005-11-16 12:43:29)

    김진학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혼날까봐 살금살금 다녀왔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9 수필 [이 아침에] 중국에서 온 '짝퉁' 가방 1/7/2015 오연희 2015.01.09 50
408 수필 [이 아침에] 못 생겼다고 괄시받는 여자 1/24/2015 오연희 2015.01.25 57
407 2023 한국일보창간 축시 file 오연희 2023.07.17 75
406 하늘에서 왔어요 오연희 2015.07.07 88
405 수필 오케스트라의 단원 선발기준은? 오연희 2015.07.06 94
404 수필 다시, '존 웨인'을 찾아서 2 오연희 2022.03.08 96
403 디카시-노을 file 오연희 2023.07.18 98
402 수필 역사 드라마와 대통령 선거 오연희 2022.02.23 102
401 수필 렌트로 살기, 주인으로 살기 4 오연희 2016.08.25 103
400 수필 자매들의 대통령 선거 열풍 오연희 2022.03.24 106
399 나의 영상시 풀의 역사 3 오연희 2021.03.19 106
398 나의 영상시 우연히, 옹녀 2 file 오연희 2021.11.14 106
397 수필 애써 가꿔야 열리는 '관계' 오연희 2017.09.01 110
396 수필 코로나 시대의 여행 풍경 2 오연희 2022.02.23 111
395 수필 양로병원에서 만난 어머니 2 오연희 2022.06.17 118
394 나의 영상시 황금빛 사막 3 오연희 2021.03.30 119
393 무너진 나무 한 그루 오연희 2015.07.07 120
392 수필 두 개의 생일 기념 사진 오연희 2022.04.05 123
391 나의 영상시 지워지지 않는 이름이고 싶다 오연희 2021.06.17 125
390 수필 김밥 이야기 오연희 2022.04.29 1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