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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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08.05.08 14:04

눈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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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사랑


                       이 월란




사랑한다
사랑한다
행복에 겨워
가슴 풀어헤치고
천지를 날아다니다


붙들지 못하는 마음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나 둘 떨어지며
소복소복 다독여 쌓였다가


햇살아래 부서지는
너의 얼굴 그리며
목놓아 울
내 그리움

                        200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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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에게 가는 길

  2. 흔들의자

  3. 눈꽃사랑

  4. 잃어버린 날

  5. 탄식

  6. 숨바꼭질

  7. 진흙덩이

  8. 하얀 침묵

  9. 그들은

  10. 왕의 이불

  11. 불가사의(不可思議)

  12. 1회용 장갑

  13. 너에게로

  14. 겨울약속

  15. 새벽무대

  16. 무례한 사람

  17. 이별모습

  18. 눈밭

  19. 그가 사는 도시

  20. 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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