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250
어제:
223
전체:
5,029,067

이달의 작가
2008.05.09 11:52

기다림

조회 수 328 추천 수 3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다림


                         이 월란




온다 간다 말없이
가버린 님이여
무디어가는 기억의 날을 세워
뭇칼질로 도굴하는 두 손에
능 속 같은 화염의 재
송홧가루 되어 날리는
오늘 같은 날
눈물 배인 두 손 모아
갈래꽃을 피우나니
행여 내칠까 앓는 냉가슴
다사히 데워
내게 오소서
오솝소리 오시옵소서


                     2007-05-22


?

  1. 사랑 1

  2. 비상 -------- 프론티어 1177W기, 좌석 14-D 에서

  3. 갱신(更新)

  4. 호감

  5. 기다림

  6. 페인트 칠하는 남자

  7. Sunshine State

  8. 만남

  9. 사진

  10. 비꽃

  11. 봄비

  12. 회유(回游)

  13. 청맹과니

  14. 이혼병(離魂病)

  15. 간장종지

  16. 그대 내게 있음에

  17. 숙명

  18. 회향(懷鄕)

  19. 그림자 밟기

  20. 플라네타륨의 꽃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