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생무상 (견공시리즈 118)
이월란(2012-3)
먹고 싸고 놀고 자기
밖에 하지 않는 견생과 인생이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고민해 보아도
다른 것이 없어
꽃과 꽃잎처럼 애매모호한 이름 따기
밖에 다른 것이 없어
그저, 네 발과 두 발로 걸어 다니는 것
밖에 아무 것도 다를 것이 없는
똑같은 장르의 완벽한 픽션
평생
쇠독
초보운전
말하는 옷
Rent-A-Dog (견공시리즈 123)
젖내(견공시리즈 122)
꽃담배
꿈속의 꿈
지금 이대로
이 남자 2
환각의 아이들
그림
유언
샤덴프로이데
눈사람 2
데카르트의 개 (견공시리즈 121)
눈 (견공시리즈 120)
엄마 엄마 나 죽거든 (견공시리즈 119)
견생무상 (견공시리즈 118)
젊은 영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