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67. 석 줄 단상 - 서탐 외 1
2022.06.29 02:45
66. 석 줄 단상 - 서탐 (06212022)
서탐은 나의 본성, 책은 나의 놀이터.
새로 사온 세 권의 책, 연탄 100장 들여 놓고 흡족해 하던 엄니 마음이다.
문장 한 줄 한 줄, 사진 한 장 한 장 눈여겨 보며 <따뜻한 슬픔>에 함뿍 젖었다.
67. 석 줄 단상 - 소낙비 사랑(06222022)
때 아닌 심야에 소낙비가 내렸다.
후두둑 왔다, 심장 한번 휘젓곤 휘리릭 가 버렸다.
한 순간의 기쁨이 영원이 될 수 있다지만 그건 너무 슬픈 일.
* 난데없이 내린 비라 ‘너무’ 반가워 사진부터 찍었다. 마침, 운전 중이어서 가능했다. 지금 남가주는 ‘목,마,르,다!’ 신 포도주라도 달게 마셔야할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