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홍인숙(Grace)
내가 얼마나
멀고먼 여행을 다녀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미로를 헤치고
넓디넓게 우주의 원을 그리다
한번씩 나를 찾아 발돋움 하던 곳
긴긴날 깊은 침묵의 늪에서
번갈아 해와 달을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하다 돌아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적막 속에서도 빛나던 행복을
슬픔 속에서도 소중했던 기다림을
그 누구도 모르리라
비밀
홍인숙(Grace)
내가 얼마나
멀고먼 여행을 다녀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미로를 헤치고
넓디넓게 우주의 원을 그리다
한번씩 나를 찾아 발돋움 하던 곳
긴긴날 깊은 침묵의 늪에서
번갈아 해와 달을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하다 돌아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적막 속에서도 빛나던 행복을
슬픔 속에서도 소중했던 기다림을
그 누구도 모르리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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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시 | 길 (2)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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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시 |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 홍인숙 | 2002.12.02 | 335 |
57 | 시 | 기다림은 텔레파시 | 홍인숙(Grace) | 2004.10.16 | 893 |
56 | 시 | 기다림 | 홍인숙 | 2002.11.14 | 688 |
55 | 수필 | 글 숲을 거닐다 11 | 홍인숙(Grace) | 2017.04.06 | 472 |
54 | 단상 | 그림이 있는 단상 / 폴 고갱 2 | 홍인숙(Grace) | 2016.11.14 | 723 |
53 | 시 | 그리움에 대한 생각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18 | 842 |
52 | 수필 | 그리움 2 | 홍인숙(Grace) | 2016.11.14 | 160 |
51 | 시 | 그리운 이름 하나 | 홍인숙 | 2002.11.13 | 627 |
50 | 수필 | 그리스도 안에서 빚진 자 1 | 홍인숙(Grace) | 2016.11.10 |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