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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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 수필 | 다시, '존 웨인'을 찾아서 2 | 오연희 | 2022.03.08 | 107 |
168 | 수필 | 다람쥐와 새의 '가뭄 대처법' | 오연희 | 2015.07.29 | 349 |
167 | 수필 | 눈치보기 1 | 오연희 | 2008.08.22 | 1342 |
166 | 시 | 누이 1 | 오연희 | 2009.08.13 | 1483 |
165 | 시 | 녹차를 마시며 | 오연희 | 2005.01.12 | 671 |
164 | 시 | 노오 프라브럼 | 오연희 | 2007.04.25 | 1149 |
163 | 시 | 노래방에서 1 | 오연희 | 2004.09.01 | 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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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 시 | 넌 언제나 머뭇거려 | 오연희 | 2004.04.09 | 654 |
160 | 수필 | 너무맑아 슬픈하늘 | 오연희 | 2003.09.17 | 1209 |
159 | 시 | 너는 | 오연희 | 2004.03.15 | 671 |
158 | 수필 | 냉장고 정리와 마음 청소 | 오연희 | 2015.12.11 | 356 |
157 | 수필 | 내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내려놓음' | 오연희 | 2008.05.24 | 1328 |
156 | 시 | 내가 죽는 꿈 1 | 오연희 | 2006.02.23 | 1334 |
155 | 시 | 내 추억의 집은 | 오연희 | 2004.05.05 | 733 |
154 | 시 | 낮잠 | 오연희 | 2004.05.22 | 748 |
153 | 수필 | 남가주에서 꿈꾸는 '가을비 우산 속' 2 | 오연희 | 2016.11.09 | 652 |
152 | 시 | 낙엽주(落葉酒) 1 | 오연희 | 2004.11.10 | 779 |
151 | 시 | 나팔꽃 | 오연희 | 2003.11.06 | 878 |
150 | 시 | 나이테 1 | 오연희 | 2006.11.14 | 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