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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시 - 캘리포니아 탄저린 - 김영교
[2] | 김영교 | 2017.01.18 | 105 |
609 |
수필 창작 - 여자들은 어디다 두지요? 4-16-2020
| 김영교 | 2020.04.16 | 105 |
608 |
신작수필 - 눈물이 왜 날까 / 김영교 4-6-2017
[7] | 김영교 | 2017.04.06 | 107 |
607 |
퇴고시 - 빛 자서전 / 김영교 3/10/2017
| 김영교 | 2017.03.09 | 108 |
606 |
시 창작 4월이 좋다 / 김영교 4-3-2020
[2] | 김영교 | 2020.04.03 | 108 |
605 |
수필 - 풍경속의 지푸라기 / 김영교
[4] | 김영교 | 2017.05.25 | 110 |
604 |
시 창작 - 숨차고 힘들 때 4-12-2020
[2] | 김영교 | 2020.04.12 | 111 |
603 |
신작수필 - 친구의 그날의 전화 / 김영교
| 김영교 | 2017.01.14 | 112 |
602 |
수필 창작 '생일'을 입고 그는 갔는가 - 김영교
[7] | 김영교 | 2017.06.21 | 113 |
601 |
시 창작 손잡이 - 김영교
[3] | 김영교 | 2020.03.11 | 115 |
600 |
재혼 그 아름다운 / 김영교
[1] | 김영교 | 2021.06.03 | 116 |
599 |
퇴고시 -여행가방 / 김영교
[4] | kimyoungkyo | 2017.03.01 | 118 |
598 |
수필 창작 - 의식의 흐름을 따라 / 김영교 4-17-2020
| 김영교 | 2020.04.17 | 119 |
597 |
퇴고 시 - 오늘도 나는 기차를 그린다 / 김영교
[4] | kimyoungkyo | 2017.02.20 | 120 |
596 |
수필창작 불씨를 지피는 세모의 꿈 - 이 아침에
[2] | 김영교 | 2019.12.24 | 123 |
595 |
신작수필 - 시(詩)는 무슨 힘으로 쓰나 / 김영교
[3] | kimyoungkyo | 2017.03.02 | 127 |
594 |
가을 표정 5 - 과일 진열대 / 김영교
| 김영교 | 2017.11.23 | 128 |
593 |
시 창작 아침 김영교
[4] | 김영교 | 2020.02.27 | 128 |
592 |
신작수필 - 댕큐, 닥터 칼라 (Dr. Color)
| 김영교 | 2017.01.06 | 129 |
591 |
시 창작 그 겨울을 건너 / 3-15-2020
[4] | 김영교 | 2020.03.15 | 129 |
Ode to joy
78세 할머니의 씀
나의 일과가 되었습니다.
누가 오지 않아도 창이 있어 고맙고
하늘도 구름도 바람도 벗이 됩니다.
내 지나온 날들을 빨래처럼 꼭 짜서
햇살에 널어두고 봅니다.
바람 속에서 펄러이는 희노애락이
어느새 노을빛으로 물들어 있네요.
이왕이면 외로움도 눈부시도록
가끔은 음악을 듣습니다.
고요하게 고요하게 하나의
노래처럼 한 잎의 풀잎처럼
사라질 수 있다면
난 잊혀져도 행복할 거예요.
***
글을 처음 배우신 78세 할머니가 쓰신
이해인 수녀의 <어느 노인의 고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