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무 덤 / 헤속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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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속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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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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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덤
너 여기 있으매 떠나간날 기억되고
너 여기 없으매 내 눈물로 땅을 적시고
너 내가슴에 있으매 숨겨진 기억의 미소 머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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