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름 하나
홍인숙(Grace)
나이테만큼
그리움이 많아진 날
살아있어 행복할 가슴엔
사계절 바람 불어와
그 닮은 그리움을 남기고
바랠 줄 모르는 기억 자락엔
폭죽 터지듯 아카시아 꽃
만개 하는 소리
바람 한 점 없는 하늘아래
저 키 큰 나무가 흔들리듯
살아있어 행복할
가슴 한켠에서
사정없이 나를 흔드는 사람
사랑이라 부르기에도 설레는
고운 이름 하나
그 이름 하나
★ 홍인숙(Grace)의 인사 ★
꽃을 피우는 사람들
꽃을 심었습니다
꽃을 보는 마음
꽃눈 (花雪)
꽃길
꽃
까치
길의 속삭임
길 위의 단상
길 (2)
길 (1)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기다림은 텔레파시
기다림
글 숲을 거닐다
그림이 있는 단상 / 폴 고갱
그리움에 대한 생각
그리움
그리운 이름 하나
그리스도 안에서 빚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