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임회장 인사말
2019.01.01 04:5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2019년과 2020년 두 해 동안 봉사자로서 미주한국문인협회를 이끌고 나갈 정국희입니다. 저는 기해년(己亥年)의 풍요로운 기를 받아 여러분과 함께 우리문협을 더욱 더 탄탄하고 옹골차게 이끌어 갈 것을 새해 첫 아침에 다시 다짐해 봅니다.
하여, 저는 37년의 미주한국문협 전통을 손색없이 지켜나갈 것을 맹세함은 물론 한 치의 사심도 없이 2년간 열심히 봉사하여 다음 회장에게 명예롭게 이 자리를 물려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낡은 제도의 관습을 개선시키고,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창의력과 컨셉으로 한 가지씩 차근차근 조율해 나갈 것입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 은 '황금돼지' 띠로서 대박 나는 띠라고 합니다. 우리는 1년에 4번 나오는 미주문학에 더욱 더 수준 높은 글을 써서 대박을 낼 뿐만 아니라 미주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대외적으로 문협을 탄탄하게 다져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글이 꼭 한국에 알려지는 것만이 대박이 아닙니다. 우리는 조국을 업고 외국에 살고 있는 문학인으로서 현지에서 현지에 맞는 글을 쓰며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면서 먼저 내 지역을 넓혀나가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미주한국 문인협회의 주인인 여러분, 60여명의 이사님들과 400여명의 회원님들, 바로 여러분들이 문협을 이끌고 나가셔야 합니다. 저는 거기에 힘차게 박차를 가해드릴 겁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정국희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디카시 코너가 열렸습니다. | 미주문협 | 2023.01.13 | 2406 |
671 | 홍용희 교수-깜짝 강의가 있습니다. | 미주문협 | 2018.08.15 | 84645 |
670 | 2020년 제 26회 미주문학상 공모 안내 | 문협 | 2020.06.18 | 13397 |
669 | 8월 정기임원회-8월5일(수) | 미문이 | 2009.08.05 | 13219 |
668 | 9월-음악은 잠들지 않고 꾸는 꿈이다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8.25 | 7714 |
667 | 「문학작품 번역과 원작의 차이점에 관한 작가소회」 한국번역원 주최, 본회 후원 | 미주문협웹관리자 | 2014.10.29 | 7636 |
666 | 미주문협 시조분과 줌 토방-박진임 문학평론가 | 미주문협 | 2021.10.04 | 4182 |
665 | 10 월 월보가 나왔습니다 | 문협 | 2019.10.02 | 3690 |
664 | 새로운 서재 아이디와 비밀번호에 대해... | 시스템관리자 | 2015.03.24 | 3516 |
663 | 창작가곡의 밤 원고모집 날짜변경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5.03 | 2944 |
662 | 11월-독서와 사색의 계절, 알찬 영혼의 열매를 | 미주문협관리자 | 2015.10.31 | 2770 |
661 | 10월 시낭송 교실-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미주문협 | 2018.10.06 | 2616 |
660 | 미주문학 2020년 가을호 원고 모집 [1] | 미주문협 | 2020.08.03 | 2334 |
659 | 미주문학 여름호 원고 모집 [1] | 미주문협 | 2020.03.17 | 2226 |
658 | 3월 시분과 줌토방 및 기타 알림 | 미주문협 | 2022.03.12 | 2095 |
657 | 2021년 회장 첫 인사말 [1] | 미주문협 | 2021.01.04 | 1821 |
656 | 미주문학 2018 가을호 원고 모집 | 미주문협 | 2018.06.28 | 1719 |
655 | 8월-메마른 영혼에 맑고 투명한 물을 뿌리자 | 미주문협관리자 | 2015.08.07 | 1700 |
654 | 9월의 시낭송교실-국화 옆에서 | 미주문협 | 2018.09.07 | 1633 |
653 | 미주문학 신인상 작품모집 | 미주 | 2023.09.13 | 1614 |
원해서 했던 밀려서 했던, 이제는 모두 출발선에 섰습니다.
사심없이, 초심 잃지 않고 일을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작가는 자기의 글로써 존재를 입증합니다.
일하는 사람은 '열정적 사랑'으로 제 능력을 발휘합니다.
With Love!
무엇을 하든, '사랑'으로 하면 고된 노동도 놀이로 환원됩니다.
이런 마음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화기애애한 미주문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회원 모두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