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은 / 천숙녀
첫날처럼 풀빛 묻은 들녘이 그리워
볼 터치 바람에도 후드득 눈물이야
비밀한
언표찾기에
짭디 짧은 하루의 길
선 긋고 지나가는 여린 비 마중해도
자그마한 꽃송이를 만나도 눈물이야
한 목숨
피울수 있는
해맑은 시계視界 열고 싶어
첫날처럼 풀빛 묻은 들녘이 그리워
볼 터치 바람에도 후드득 눈물이야
비밀한
언표찾기에
짭디 짧은 하루의 길
선 긋고 지나가는 여린 비 마중해도
자그마한 꽃송이를 만나도 눈물이야
한 목숨
피울수 있는
해맑은 시계視界 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