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0 19:21
원두를 넣고
덮개를 닫고 갈면
말린 콩들
부서진다
부딪혀 가루되어
주는 선물, 향기
부서지는 함성,
속삭임 되어
오늘도
콩처럼 부서질
하루 속으로
동행한다.
2021.03.21 05:52
2021.03.21 07:17
네 감사합니다. 커피 만들때 마다 향기를 내려면 부서져야 한다는 생각해 봅니다. 지금 그 향기가 방안에 가득해지네요. 언제 커피 한잔 해야할텐데요.
2021.03.22 06:13
2021.03.22 08:04
그걸 들어야 사람이 되는데요...슬픈 열대, 책도 생각납니다. 비록 탐독하지는 못했지만, 그 저자의 마음은 느꼈던 것 같아요. 슬픈열대 님 작품을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까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7 | rue rue | 정종환 | 2022.05.08 | 114 |
496 | The Day Alan didn't come | 정종환 | 2023.01.12 | 113 |
495 | A wild cat | 정종환 | 2022.08.22 | 113 |
494 | that is Life | 정종환 | 2024.04.13 | 110 |
493 | philsong 100 | 정종환 | 2022.09.09 | 109 |
492 | diary 12 | 정종환 | 2022.10.15 | 108 |
491 | An elderly mother in 90s wants to live with her daughter in 60s | 정종환 | 2024.04.17 | 108 |
490 | 3 stages of misery | 정종환 | 2022.04.17 | 107 |
489 | 사랑 2 외 2편 [3] | 정종환 | 2021.03.30 | 97 |
488 | Waterfalls fall | 정종환 | 2022.06.12 | 96 |
487 | power to resemble | 정종환 | 2022.07.03 | 94 |
486 | Happy New York | 정종환 | 2023.01.02 | 94 |
485 | Misery loves company | 정종환 | 2022.03.25 | 93 |
484 | 철의 법칙 [2] | 정종환 | 2021.03.17 | 93 |
» | 모닝 커피 [4] | 정종환 | 2021.03.20 | 85 |
482 | 시인 [2] | 정종환 | 2021.03.17 | 84 |
481 | dancing | 정종환 | 2022.05.12 | 83 |
480 | Diary 29 | 정종환 | 2022.11.01 | 82 |
479 | philsong 61 | 정종환 | 2022.07.21 | 80 |
478 | 다트 외 2편 [1] | 정종환 | 2021.05.06 | 80 |